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전국 지방자지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특별상)과 재정인센티브 8,000만원을 수상했다.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에서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시도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치단체의 일자리 대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단위행사이다.
남구는 지난해 10,88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특히 해외판로 확보를 통한 조선해양엔지니어링산업 좋은 일자리 창출, 블록체인특구‧창업촉진지구를 기반으로 한 4차산업 인력양성사업 추진, 청년이 돌아오는 남구를 위한 드래곤밸리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확대 사업 등의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산‧학‧관이 협력해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이번 수상으로 주어지는 인센티브는 포스트코로나대응형 4차산업 일자리 만들기에 재투입할 것이며, 앞으로도 일자리 행복특구 남구를 위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