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유동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폭탄전화) 등 불법 전단․벽보 감소 큰 효과
▣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불법유동물광고 제거반 집중 배치
▣ 야간 및 공휴일에는 ‘바로바로365 광고물 단속반’ 투입 추진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전단·벽보로 몸살을 앓는 지역에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근로자 13명을 투입하면서 불법 전단·벽보가 확연하게 줄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에서는 전신주에 부착된 전단벽보를 수거하는 기존의 실버광고물수거단으로도 불법광고가 끊이지 않던 지역에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4개반으로 편성해 9시부터 13시까지 집중적으로 투입,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거한 벽보와 전단에 대해서는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로 20분마다 전화를 걸어 옥외광고물법위반 사항과 처벌내용 등을 알리는 폭탄전화(자동경고 발신시스템)를 활용해 스스로 불법 광고물을 거둬들이도록 유도하고 있다. 1차 폭탄전화에도 불법광고물을 내걸거나 추가로 부착하면 5분, 3분 등으로 간격을 좁혀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광고를 무력화한다.

뿐만 아니라, 단속이 어려운 야간, 토·일·공휴일에도 ‘바로바로365 광고물 단속반’을 투입해 불법유동광고물(현수막, 벽보, 전단, 에어라이트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며 전년 대비 불법유동광고물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앞으로도 구에서는 불법광고물 적극 수거 및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드는 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