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온라인 낙동독서대전, 성황리에 막내려
- 전국적인 관심으로 인기 강연은 재방영하기도 -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 북구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0 가을독서문화축제-낙동독서대전’이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 제11회 가을독서문화축제와 연계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홈페이지와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축제로 개최되었다.

온라인 개최로 공간 제약이 줄어들면서 부산시민을 비롯한 전국 다양한 지역의 시민들도 참여해 북토크, 강연, 공연, 학술 및 토론, 전시, 체험 등을 어우러져 즐겼다.

방송사와의 협력을 통해 완성도 높은 방송과 더불어 실시간 소통 관리를 통해 현장감을 더했으며, 전문적인 촬영편집을 거친 사전녹화 영상은 뛰어난 영상미와 안정적인 사운드로 호평을 받았다.​

​ 특히 장동선, 정호승, 한비야, 김용섭, 채사장, 장석주, 이국환 등 화려한 라인업의 작가 북토크의 경우에는, 최다 동시 접속자 수가 400명을 초과하는 등 축제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모든 행사는 19일까지 연장 운영하고 행사 당일 실시간으로만 볼 수 있었던 작가 북토크, 강연, 학술토론 프로그램을 1회 차 추가 편성하기도 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온라인으로 함께해주셔서 독서문화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 북구에서 펼쳐질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