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유휴공간 활용, 마을교사 학교지원 등 사업 발굴-

울산 남구는 24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2차 남구「혁신교육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11개 서로나눔(혁신)교육지구사업 등 혁신교육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21년도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 신규 발굴 및 각종 혁신교육 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2021년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연계 교육’, ‘우수한 마을교사 학교 교육 지원’,‘미래 에너지 교육’,‘유치원 혁신교육 지원’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학부모 부담 경감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 확대’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한편 혁신교육실무협의회는 남구 평생교육과장과 강남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있으며, 남구 혁신교육 사업의 기획ㆍ조정ㆍ모니터링 등을 담당하고 있다. 위원으로는 남구청과 교육청 소관업무 담당 직원, 초중학교 교사, 유관기관 실무자, 학부모 등 각계각층의 교육전문가 18명으로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