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지난 20일 부산진구 의료관광 해외 바이럴마케팅 역할을 담당할「메디투어 SNS 홍보단」발대식을 개최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유학생, 다문화가정 등 외국인 24명으로 구성된 메디투어 SNS 홍보단은 부산진구의 특색있는 의료관광인프라를 SNS, 블로그 등에 자국어로 게재하여 국내외 외국인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간담회와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서면메디컬스트리트 브랜드 인지도와 의료관광에 대한 외국인들의 견해를 나누고, 앞으로 홍보단의 의료관광체험 후 피드백을 통해 장점을 부각하고 단점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서면메디컬스트리트를 비롯한 부산진구의 우수한 의료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며, “SNS를 통해 국내·외 외국인들에게 소개하는 민간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