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21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소재 GS칼텍스 창원물류센터에서 최근 잇따른 물류센터 화재를 대비해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 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60여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7대를 동원해 대량위험물을 저장하고 있는 장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하기 위하여 관계자 중심 인명 대피훈련, 저유소 내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화재 진압훈련, 화재 시 개인 임무부여 및 상황대처, 신속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 환자 응급처치․이송 등으로 이뤄졌다.

그리고 합동소방훈련 실시 전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코로나19 관련하여 건축 위험물 등에 기업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위험물 저장소 시설기준, 관리 운영형태를 직접확인 후 훈련을 실시했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대량위험물 시설을 저장하고 있는 만큼 직원 모두가 안전관리자라는 마음가짐으로 화재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