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단계별 정상화 운영 등 논의-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김석겸)는 22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공공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대응 도서관 단계별 정상화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도서관 발전을 위한 논의와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파손, 노후된 도서 제적건에 대한 심의가 함께 진행됐다.

남구는 도서관 독서캠프, 행복한 책나눔 이야기 등 다양한 독서체험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도서관별로 주제별 균형 있는 장서 구입 및 특화도서 비치, 이용자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친근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남구 공공도서관 운영위원회는 교육계, 문화계, 지역주민대표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서관의 운영 및 발전방안, 문화사업 및 평생교육의 지원 등에 대한 자문과 주민 편익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독서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증대하기 위해 공공도서관 운영위원들과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