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4월 22일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아 지구를 위한 10분간의 소등행사에 창원시청을 비롯한 주요 관공서와 친환경아파트에서 일제히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창원시에서는 매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을 ‘지구를 구하는 10분간의 행동’ 소등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소등행사에는 시청사와 5개 구청, 5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오후 8시부터 10분동안 전면소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친환경아파트 31개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구에게 10분간의 휴식을 선물하는 시간에 동참했다.

이춘수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10분간 불끄기행사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지구환경을 위해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