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정동만-울주 서범수 후보 공동공약 발표, “공동생활권인 기장·울주, 응급의료체계 구축” 뜻모아

- 미래통합당, 정동만 기장군 후보-서범수 울주군 후보, 공동의료공약 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응급의료체계 구축’키로 합의
- 서 후보, “온양, 온산, 서생 등 남울주 10만 주민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가능한 대책 마련”
- 정 후보, “의학원내 인력·장비 확충 등 응급의료체계 구축으로 정관·장안·일광 등 약 10만 주민들의 응급상황 발생시 조치시간 기존 40분~ 1시간에서 10분대로 단축”

▲ (우측)정동만 - (좌측)서범수 후보 공동공약발표 사진

정동만 부산 기장군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와 서범수 울산 울주군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가 실질적 공동생활권인 기장군과 울주군의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정동만 후보와 서범수 후보는 31일, 10시 40분에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기장군 장안읍 소재)에 응급실 운영 활성화, 소아·노인성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인력 및 병동 확충 등의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자는 내용의 의료분야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서범수 후보는 “지난해 보람병원의 폐원으로 남울주 지역주민들의 응급의료 서비스가 종료돼 지역 주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큰 상황이라 군립의료원 설립 등 대책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의학원에 응급의료체계가 구축되면 최소한의 예산으로 온양, 온산, 서생 등 남울주 10만 주민들뿐만 아니라 기장군민들 까지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울주·기장군에 ‘win-win응급의료 정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만 후보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관내 유일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이나, 그동안 인력·장비 등의 부족으로 24시간 응료의료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했다”며 “의학원에 응급의료체계가 구축되면 정관읍·장안읍·일광면 등 약 10만 주민들의 응급상황발생시 조치시간이 기존 40분~1시간에서 10분 대로 확 줄일 뿐만 아니라 확충된 인력·장비 등의 인프라를 통해 기장과 울주 주민들의 응급 의료서비스를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주변 반경

정후보와 서후보가 공약의료공약으로 내건 ‘응급의료체계 구축’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응급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인력 증원 및 환자감별 시스템 구축 ▲소아병동 신축 및 인력 보강으로 소아응급치료 수요해소 ▲심장, 뇌혈관 질환 등 노인성 응급진료팀을 보강하겠다는 것으로 이를 통해 기장과 울주 주민들은 보다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으로 두 후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장군과 울주군의 상생을 위한 공동정책협의체를 만들어 응급의료센터구축 뿐만 아니라 지역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원문> 정동만 기장군 국회의원 후보-서범수 울주군 국회의원 후보,
공동의료희망공약 발표 말씀자료
- ’20.3.31(화) 10:40,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 -

 기장군 국회의원후보 정동만입니다.
 
우선, 서범수 후보님과 공동으로 추진할 응급의료센터 공약을 발표하게 된 것을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기장과 울주 주민들은 관내 응급 센터가 열악하여30분에서 1시간이나 소요되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응급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응급상황에서 초기대응과 골든타임 확보가환자의 생명과도 직결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응급의료센터 구축은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시급한 과제입니다.

 이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응급실 운영 활성화와소아 및 노인성 응급 환자 진료를 위해소아병동 구축과 관련 진료 인력을 확충할 것입니다.
 
인력·장비 등의 인프라가 구축되어24시간 응급치료시설이 운영된다면정관읍, 장안읍, 일광면 주민들의 응급상황발생시초기 대응 시간이 기존 40분 이상에서 10분대로 대폭 줄어들 것입니다.

 서범수 후보님과 함께 기장과 울주 주민들의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응급의료체계 구축’반드시 해내겠습니다. 

또한 기장과 울주는 행정구역은 다르지만실질적인 공동생활권입니다.
 
의료분야 뿐만 아니고,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장과 울주가 상생 발전하는 초석을 준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의료공약 공동 추진 제안에 흔쾌히 응해주신 서범수 후보님께 감사드리며필승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