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풍수인테리어 기법 ①

▲ 김기범(풍수지리학자) 교수/부산과학기술대학교

1. 가상법(家相法)
풍수지리에서는 산 사람은 ‘양(陽)’ 죽은 사람을 ‘음(陰)’이라 하고, 이에 따라 양택(陽宅)과 음택(陰宅)으로 구분하였다. 양택은 주거풍수의 개인양기를 말하므로 주택을 건축할 때 좌향(坐向)과 방위(方位)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논의된다.

양택의 길흉을 보는 방법은 8괘의 방위를 기본으로 하는 방법과 택향을 기본으로 하는 좌향법, 명궁법(命宮法), 양택의 3요결 등의 많은 가상법이 있다.
 
양택 3요결이란 중국의 전통적인 고전 가상으로서 조구봉(趙九峰)이 저술한 가상학이다. 3요결이란 대문, 안방, 부엌을 가상의 기본요소로 하고 서로 상생(相生)이면 길(吉)하고 서로 상극(相剋)이면 흉(凶)하다고 보는 이론이다.

그러나 요즈음은 아파트 문화가 많이 생겨서 아파트에서는 앞 발코니, 안방, 주방을 보아야 한다.

(1) 양택의 삼요결(三要訣)
집터 고르기에서는 대문(출입문)･안방･부엌(주방)을 가장 중시한다.
서민층의 집에서 안방이란 응접실이자 식탁이 놓이는 자리이고, 가족이 늘 모여 있는 곳이다. 또한 주방은 가족에게 활력의 근원이 되는 음식물을 만드는 공간으로서 주부가 항상 머무는 곳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여기에 대문은 외기(外氣)가 처음으로 집안으로 들어오는 관문이다. 따라서 좋은 기(氣 에너지)를 받아들이고 나쁜 기를 차단하며, 집안에 모인 좋은 기의 외부 유출을 막아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2. 주택 구성 이론
(1) 대문
대문(大門)은 주택과 외부의 경계이자 출입로가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그 위치, 즉 대문의 길흉이 주택에 큰 영향을 받는다.

1) 크기
① 대문이 주택 건물에 비해 지나치게 작으면 좋지 않다.
② 대문이 주택에 비해 지나치게 크면 지출이 많으며 비록 외관상 화려하다고 해도 별 내실이 없다.

2) 형태
① 대문 위에 방범용으로 유리조각, 뾰족한 철재나 가시철망 등을 설치하는 것은 매우 흉하다. 이런 집은 내부에 금은보화를 많이 보관하고 있다는 징후를 표현하는 것이지만, 이것이 오히려 항상 불안과 초조, 남을 피하려는 심리적 불안감이 떠나지 않기 때문에 흉가일 수밖에 없다.

② 대문이 덩굴식물이나 작은 나무줄기 식물 등으로 둘러싸인 것은 매우 좋지 않다.

상기『대문 풍수인테리어 기법』집필자 김기범(부산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계열 풍수명리복지전공 교수)은 향후 정원, 좋은 아파트 고르는 법, 앞 발코니, 사무실 및 점포 풍수인테리어, 음양오행의 원리로 색상, 생활풍수 인테리어, 등의 내용은 2018년 12월 1일 IFSC. 15th International Feng Shui Convention.(제15회 국제풍수학술대회) 일본 오카야마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13개국(중국. 일본. 미국.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 루마니아. 폴란드. 독일.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말레이시아. 대한민국) 풍수전문가 500여명을 대상으로 논문을 발표하여 IFSC. International Feng Shui Convention. Darren Ng 회장으로부터 김기범 교수는 논문발표 인정서를 받았으며, 김기범 교수가 발표한 논문 내용을 부울경뉴스 애독자를 위해서 매주 시리즈로 제공한다.

글 / 김기범(부산풍수전문가. 부산작명전문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계열 풍수명리복지전공 교수
IFSA. International Feng Shui Association.(국제풍수협회). 대한민국 회장
(사단법인)한국역술인협회. (사단법인)한국역리학회 부산시지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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