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3월 1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0년 양산시 여성인재학당’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40명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양산시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이며, 수강료는 연 20만원이다. ‘양산시 여성인재학당’은 지역의 여성인적자원 개발 및 자질 함양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양산을 조성하기 위해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과정으로 지난 해 첫 수료생 39명을 배출했다.

5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마다 양산시 여성복지센터에서 여성친화·양성평등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의 역사 및 정책을 탐구 하는 등 여성인재를 양성할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가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 홈페이지(www. yangsan.go.kr) 및 양산시 여성가족과(☎392-2512)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김민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인재학당 운영으로 지역의 여성인재를 양성하여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를 이끄는 여성인재 네트워크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