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보건 인력이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 차단을 위해 밤낮없이 업무에 매진하는 가운데, 9일 남구보건소가 정부로부터 공중보건의사 2명을 지원받아 1인 업무 피로도가 조금은 해소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에 들어오는 상담전화는 하루 평균 800여건, 9일 기준 누적 진료업무 처리량은 1,011건, 선별검사건수 445건 등 이다.

이번에 지원된 공중보건의사 2명은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투입된다.

한편 남구지역 확진자 10명으로 모두 병원 격리해서 모니터링 중이며, 9일 기준 자가격리자 101명, 격리해제 58명, 격리중 39명, 병원격리 4명 등 이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불안감을 해소하기위해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감염병 바이러스로 인한 불안감이 커지는 만큼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대한 전파는 자제해주시고 예방 수칙 준수, 확진자와의 접촉 의심자에 대한 신고 등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