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상대학교(총장 류해민)는 제39회 학위수여식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로 경남,부산에 있는 대학교의 졸업식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 되었다.

이에 부산경상대학교는 학위수여식을 전체행사로 진행하지 않고, 학과마다 개별적으로 학위수여식이 이루어졌으며 날짜도 2월 14일, 2월 15일, 2월 17일로 나뉘어서 진행 되었다.

전체 19개 과 중에서 졸업생은 약 967명 정도 학위를 수여했으며 졸업생들은 NCS기반으로 현장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로써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사회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 날 졸업한 부동산경영과의 한 학생은 “지난 2년 동안의 학업을 마치고 졸업식에서 학우들과의 이별이 큰 아쉬움이 남지만 학교로 인해 나 자신이 더 발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었다” 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0학년도 개강일은 신종 코로나의 여파로 일주일 연기된 3월 9일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