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1월 16일 사회복지체험형 단기인턴으로 선발된 대학생 8명을 대상으로 구청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남구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동안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복지행정을 체험하면서 장애인과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회와 취업의 경험을 제공하여 남구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업비는 남구가 지난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전국 우수상을 받은 상금 1,200만원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1월 16일부터 2월 14일까지 4주간 매일 6시간을 근무하며 1일 연수비 56,540원과 주휴수당을 받게된다.

또한, 연수중 참여자들에게 우리동네 복지시설 알기 체험 및 취업역량 강화 아카데미 특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금번 사회복지시설 체험형 단기인턴 연수가 학교에서는 배우기 힘든 실전체험을 통해 취업과 미래설계에 한층 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참여자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