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15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문수청소년문화의집 재건축 건립심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는 시설이용 청소년 요구조사사항, 운영계획 및 문수청소년문화의집 설계공모 당선작의 기본설계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건립심의위원회는 청소년분야 전문가, 청소년시설 시설장, 건축전문가, 청소년 등 총 10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문수청소년문화의집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오고 있다.

한편 남구는 사업비 48억원을 들여 문수청소년문화의집을 삼호동 기존 부지(남구 북부순환도로 56)에 연면적 1,300㎡(지하1층, 지상7층)규모로 재건축할 예정이며,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연 남구 복지경제국장은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시까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건전한 문화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