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오는 13일부터 연제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우리마을교사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심화과정은 지난해 마을교사 기본과정을 수료한 38명 중 심화과정을 신청한 33명을 대상으로 학생에게 수업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심화과정 인증을 받은 마을교사는 초등 4학년 사회교과와 연계된 학교 밖 교사로 활동하거나 지역내 행사, 다행복교육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구는 다행복교육 관련 워크숍, 세미나, 보수교육 등을 통해 마을교사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마을교사 양성을 통해 선발된 지역주민이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