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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겨울철 수두환자 증가,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안용준  |  anteaj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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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8  08: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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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겨울철 수두 환자 증가에 따라, 집단생활을 하는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 환자는 올해 9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주간 환자발생 수가 전국기준 10월 초(40주, 10.27.~11.2.) 1,023명에서 12월 초(49주, 12.1.~12.7.) 2,161명으로 2달 사이 약 2배 증가했다. 2019년에는 총 74,113명(경남 7,942명)의 수두 환자가 발생했다.

겨울철 유행 시기(11월~1월)동안 환자 발생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환자 발생률이 높은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저학년 등은 각별히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수두는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미열을 시작으로 수포성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는 증상이 가볍고 자가 치유되는 질환이지만, 간혹 2차 피부감염, 폐렴 등 합병증으로 동반하기도 한다. 주로 4월~6월, 11월~이듬해 1월 사이 유행하며,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에게서 발생률이 높은 질환이다.

수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두 예방접종 실시, 기침예절 지키기,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또한 수두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확진을 받은 경우, 집단 유행을 막기 위해 전염기간(수포에 딱지가 앉아 전염력이 없어졌다고 판정될 때까지) 동안 등원․등교를 중지해야 한다.

한편, 유행기간 동안 보육시설과 학교에서는 수두 유행사례(같은 학급에서 2명이상 환자 발생한 경우)가 발생한 경우, 관할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하며, 단체행사 등 모임을 자제하고, 자연환기 및 소독제를 이용한 청소 등 환경관리를 실시해야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수두는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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