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에는 3선 기초단체장가 있고, 현재 국회의원이 있다. 이번 12월 17일을 기점으로 하여 변화가 예상된다. 그 변화의 양상은 다름아닌 국회의원 선거에만 한정될 것인지, 아니면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선거를 동시선거를 하여야 하는 상황인지를 두고 주민의 관심이 대단히 높다.

기초단체장의 출마여부를 놓고 전국적인 관심도가 높은 지역이며, 요즈음 주민 역시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가 정치전문가 다운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기초단체장의 출마여부에 따라 향후 많은 인물의 기초단체장의 출마러시의 가능성이 엿 보인다. 또한 기초단체장의 출마이후에는 국회의원선거와 기초단체장간의 합종연횡과 더불어 주민의 정치적인 체감온도 역시 최고조로 다다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장군 지금의 최고의 관심은 기초단체장의 출마여부에 초첨에 맞춰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장군은 이상하게도 국회의원 선거 보다도 기초단체장 선거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기장군만의 지역적인 특색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든다.

가령 기장군 기초단체장이 출마를 하게 되면, 지역정당 소속의 기초단체장 후보자 인물간 갈등이 발생하는 과정속에서 참신한 인물이 나타나 패러다임을 변경하여 주민에게 친근하고 통합적인 인물이 출현할 가능성 역시 배제하지 못할 것이다.

기초단체장의 출마에 따른 후속 기초단체장의 후보 인물이 선거에 당선되면기존 군정 업무의 승계를 두고 인수위원회를 거쳐 새롭게 변화와 혁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의 안정과 변화를 당분간 나타날 가능성 역시 배제하지 못할 것이다.

한편, 국회의원만 선거를 할 경우, 지역 국회의원 후보 인물에 대하여 기장군 주민은 별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게 현실이며, 그와 반대로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동시 선거를 할 경우, 주민의 관심범위가 최고조로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신도시의 인구유입과 기존 주민의 정서, 역시, 변화무쌍하여 지금 여론 파악 역시 12월 17일과 1월 16일을 좌우하여 국회의원 후보자와 기초단체장의 후보자가의 윤곽이 정확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주민 여러분, 궁금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기장군에서 기초단체장 출마시한인 12월 17일에 맞춰 국회의원 출마여부를 발표하는 상황을 지켜 볼 뿐이다. 기장군 집행부의 안정적인 행정의 지속성이냐, 아니면 기장군 집행부의 변화가 나타날 것인가.

기장군은 기초단체장의 사퇴시한 12월 17일, 변화와 안정을 두고, 주민은 기초단체장의 정치적인 결정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으며, 기다리는 동안 흥미로운 시간일 될 것이다.

글/안태준
법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