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이 13일 군청에서「울주군 SNS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 울주 관광 홍보 콘테스트를 통해 위촉된 서포터즈 29명은 10개월동안 500여 건의 콘텐츠를 생산했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 SNS 서포터즈는 울주의 관광명소와 맛집, 체험 프로그램, 축제 행사 등 다양한 매력을 취재해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해 관광객들에게 울주를 알리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울주 관광에 대한 온라인상 노출 빈도를 높이기 위해 블로그 지수가 높은 서포터즈 개인 계정을 적극 활용하고, 네이버 공식블로그를 구축해 운영했다. 특히 울주군 공식 블로그는 네이버 우리 동네 메인 게시판에 여러 차례 소개되는 등 개설 10개월 만에 25만 명이 넘는 방문자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군은 올해 홍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속해서 SNS 서포터즈를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며, 관광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군정 전반의 홍보 콘텐츠를 생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SNS 홍보는 온라인상에 울주의 관광매력을 알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활동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내년에도 서포터즈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