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울산 동구 청각장애인 백두장사 씨름선수,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합격청각장애인 백두장사 씨름선수 31대 1의 경쟁을 뚫고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에 합격하다
김영미안  |  anteajun@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2.03  07:43:0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울산 동구청은 올해 연말 환경미화원 퇴직자 5명 결원 보충을 위해 10. 10일 부터 20일까지 환경미화원 채용모집공고 내고, 5명 모집에 서류접수 결과 154명을 접수 받아 31대 1의 경쟁으로 먼저 서류심사, 체력심사,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신원조회, 채용신체검사(시력, 청력 포함) 등을 통과한 최종 5명을 선발했다.

이번 시험에는 전년 보다 한층 더 치열한 경쟁으로 서류심사, 체력시험, 면접시험 모두 높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시험이 치루어 졌다.

과거 환경미화원 임금 급여와 복지는 안좋았으나, 지난 10년간 정부의 복지정책에따라 환경미화원 복지와 임금 체계도 많이 좋아져 만 60세까지 근무를 보장하고, 신입 총연봉도 4천2백만원 정도와 각종 휴일, 시간외 수당, 피복비 등을 지급 받으면서 날이 갈수록 인기가 많아 많은 구직자들이 환경미화원 채용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이번 시험에는 청각장애인 이면서 전직 전국 백두장사 씨름선수인 윤석찬씨(47세)가 합격하였다. 윤석찬씨는 1994년도 78대 백두장사로 올랐으며, 여러 회사 실업팀 씨름선수 생활하고, 현재에는 00회사에 재직하고 있으면서 울산광역시 농아인 유도 대표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동구청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시험에는 국가유공자 자녀에게 주어지는 취업보호지원대상자 가산점 5%가 있어 이 점수가 반영되어 최종 합격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행정기관에서는 청각장애인들이 환경미화원으로 근무를 하고 있었으나, 현재에는 대부분 퇴직하고 극소수 인원만이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지금에는 환경미화원들의 임금과 복지혜택 좋아 직업도 인기직종으로 분류되어 공개채용 시험에 많은 사람들이 응시하는 바람에 높은 경쟁률이 되어 청각장애인들이 합격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는 것이다.

이번 동구청 환경미화원 합격자 윤석찬씨에 의하면 체력시험 보다 면접시험 보는 것이 제일 힘들었다고 하며, 2명씩 면접시험장에 들어가 각자 자기소개와 여러 질문에 답변을 하는 것이 긴장되고 힘들었으며, 특히 동구청에서 면접시험시 수화통역사 입장을 허락하고, 장애인이라고 일을 못 한다는 편견시각으로 보지 않고 엄정하고, 공평하게 모두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것에 대하여 대단히 감사를 드린다는 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동구청에서는 신규자 5명에게 안전교육과 현장실습 한 다음 환경업무에 투입하고, 윤석찬씨는 본인의 신체 특징을 고려하여 민원처리 기동반과 거리청소 환경정비 대민서비스 업무에 투입할 예정이다.


 

김영미안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차성로303(동부리 187-1)/3F  |  대표전화 : 051-722-0316  |  이메일 : anteajun@naver.com, teajunan@hanmail.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부산 아 00031  |  등록일 : 2009.3.17  |  편집·발행인 : 안태준  |  부울경뉴스 협동조합 : 안태준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 안태준)
Copyright © 2013 부울경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