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가 지난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여 지방인사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인사혁신 우수사례 중 1차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10개 기관으로 선정돼, 이날 경진대회에서 ‘일과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북구의 우수사례는 ▲‘공감인사’를 위한 인사방침 설명회, 인사소식지 발행, 직원 설문조사 실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쿨비즈 직원 패션쇼, 부서매력 영상 콘테스트 등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례조례’ ▲직원들의 소통을 위한 ‘톡톡데이 운영’ 등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인사혁신 사례 발표로 호평을 받았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우리 구는 조직내부에서부터 새롭게 변화하고자 다양한 인사혁신 시책들을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과 항상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