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상대학교(총장 류해민)의 2020학년도 신설 학과인 반려동물보건과가 지난 13일~15일 3일간 실시된 수시 모집 1차 면접고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보건과는 수시 1차 모집 지원에서 전체 경쟁률 19.3대 1로 반려동물 관련 학과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날 면접 고사에서는 부산경상대학교 전임교수 4명과 동물병원원장 수의사 4명, 행동교정전문가 3명, 애견미용사 1명 총 12명의 전문가 교수들이 참석하여 △인문계전형 △전문계전형 △비교과전형 △특기자전형 △정원외전형으로 구분하여 평가가 진행됐다.

이 날 면접에는 전형별로 △인문계전형 140명 △전문계전형 84명 △비교과전형 33명 △특기자전형 3명 △정원외전형 17명으로 총 277명(65.2%)의 응시자가 면접고사장에 참석했으며, 200여 명의 학부모들도 동행하여 성황리에 면접고사를 치뤘다.

부산경상대 반려동물보건과는 당일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개 대기실을 마련해 다과와 음료를 제공했다.

한편, 부산경상대 수시 모집 1차 합격자는 오는 25일 발표될 예정이며, 수시 모집 2차는 내달 6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학과 관련 문의는 조교(010-4872-958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