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2019년 함께 읽는 북구의 책' 독후감 및 독후 활동 후기 당선작 10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북구는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전문가가 추천하는 함께 읽는 북구의 책을 분야별로 1권씩 선정해 지난 4월부터 독서릴레이 운동을 실시했다.

9월 한달 동안 독서릴레이 후기 작품을 공모한 결과 독후감 14편, 독서감상화 24편, 독서릴레이 후기 5편 등 모두 43편이 접수됐다.

주제의 명확성, 진실성, 독창성 등 심사기준표에 따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작 등 10편을 가려냈다.

독후감 분야에서는 성인부 박명옥(중산동), 청소년부 문정현(달천중), 아동부 손주원(은월초)이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독서감상화 분야에서는 성인부 김선영(양정동), 아동부 서민지(이화초)가 각각 최우수작에 뽑혔다.

이들 우수작에 대해서는 11월 2일 북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제6회 북구 책잔치에서 시상하고,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