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10월 11일 오전 9시~오후 5시 주민강사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을 방어동 메이퀸웨딩홀에서 개최 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김성미 대표(SM휴먼연구소)의 ‘프로 강사의 이미지 메이킹’과 홍남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2020년 보건사업 전략 개발을 위한 주민 원탁회의’로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하여 신체활동 전략 개발을 위한 분임토의 결과를 발표한 김병걸씨는 “걷기운동 주민강사 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던 중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함께 활동하는 강사들과 의견도 나누고 우리 지역의 신체활동를 위해 동아리 활성화방안을 제시하는 좋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주민 가운데 전문교육을 받고 주민강사로 활동중인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구청은 2017~2019년 걷기운동, 건강먹거리, 건강동화구연 등 3개 분야 보건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했으며, 이 과정의 수료자 가운데 최종 선발된 50여명의 주민 강사들은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복지관 등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에서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전문강사로 활동 중에 있다.

한편 동구청은 동구보건소의 2020년 건강일거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주민강사 파견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