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는 1일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 일원에서 등록 당뇨인 및 당뇨 고위험군, 가족 50여명이 참여한 “2019년 당뇨인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당뇨인 힐링캠프는 동일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여러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동질감을 느끼고 질환 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십리대숲 함께 걷기, 요가 명상 등 자연에서 힐링하는 프로그램으로 캠프는 됐고, 스티커를 활용한 만성질환 중증 합병증 뇌졸중, 심근경색 조기증상 알아보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중구보건소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매년 당뇨인들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질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질환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인 힐링캠프에서 당뇨병을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는 자신감과 자가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