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날제 및 행사 프로그램 전국적 홍보방안 강구
매년 만날제에 참석하고 있는데 굉장히 프로그램이 다양하다고 생각한다. 그 중에 시민들의 호응이 좋은 것도 많이 있는 것 같다. 만날제 보조금을 더 이상 늘릴 수는 없지만, 행사 프로그램 중 좋은 것은 한두 개 선정을 미리해서 SNS나 창원시청 TV를 통해 전국적으로 중계할 수 있길 바란다. 추가적인 예산 소요 없이 창원시 직원들의 노력을 투자하여 내년 행사를 준비하고, 만날제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블로거나 관광홍보단을 초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또한 역사도 오래되었고, 중앙정부의 지원도 받는 행사이기 때문에 좋은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알리며 만날제 자체를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길 부탁드린다.

▣ 시내 마을버스 민원 해결 노력 요청
시정 홈페이지 등에 관련 민원이 많이 제기되고 있는데, 한 운전기사분이 노선개편을 하면서 기사들의 상황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탁상행정적인 개편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고 민원을 올린 것을 보았다. 이와 관련하여 모든 측면을 잘 고려해주길 부탁드리며, 최근에 난폭운전과 관련된 민원 또한 많은 실정으로 이 역시 신경써주길 바란다.

▣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수립 철저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현재 수립하고 있는데, 신규 업무 잘 발굴하고 준비해주길 바라며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고유 핵심사업 또한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이다. 문제점이 있는지 문제의식을 갖고 잘 들여다봐야 한다. 기존의 고유사업도 무엇이 미흡한지 잘 발굴하길 바라며 진행되는 것들도 수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서 진행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 도시재생사업 현황 파악 및 만전 촉구
현재 도시재생사업을 많이 하고 있다. 창동·오동동은 이미 마무리가 다 되어가는 단계이고 작년에 충무지구 등지도 시작을 했고, 완월 지역의 새뜰사업은 진행이 되고 있다. 이 외 다른 지역들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국비뿐만 아니라 창원시 예산 또한 많이 투입되고 있다. 이렇기 때문에 정말 많은 성과가 있어야 하며 시민들이 이 사업을 통해서 삶의 질 개선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도시 재생사업을 실시한지 10년 정도 되어가는데 우리 스스로 객관적인 문제점을 찾아서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너무 관성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도 있기 때문에, 예산은 많이 투입되지만 효과는 낮으면 안 될 것이다. 우리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많은 도시 재생사업 중에서 우리 스스로 평가토론회를 거쳐서 우수하게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부족하고 문제가 있는 사업은 무엇인지 찾아내주길 바란다. 이를 통해서 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