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11일 진해구 중앙시장 등 다중이용장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를 위한 일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설치율을 높이기 위하여 추석을 맞아 선물을 고심하는 귀성객에게 뜻 깊은 선물을 제안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많은 인원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을 찾아 전단지를 배포하고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를 초기에 경보음으로 알려주는 주택화재경보기와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둔다면 어떤 안전 보험보다 든든할 것이다.”며 “추석을 맞아 의미있는 선물을 고민하신다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택하여 안전을 선물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