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5일,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 실현’을 위한 보육사업 총괄 거점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국립 부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보호자의 가정양육을 위한 육아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부산대학교는 지난 5월 북구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9년부터 5년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주요시설로는 국공립어린이집, 시간제보육실, 놀이체험실, 장난감도서관, 요리체험실 등이 있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육아거점기관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