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9월 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화진초등학교 일원에서 동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합동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열량·저영양 식품 구별방법 △고카페인 함유식품 과잉섭취 주의 △부정‧불량식품 식별요령 등을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숙지하여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지난 9월 2일~5일까지 4일간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92개소를 대상으로 △종사자 정기 건강진단 실시 △무표시·무허가 식품 취급,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식품 보관방법 준수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지도점검하면서 식품 안전수칙 홍보를 병행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어린이 및 학부모와 학교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홍보 및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