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제13호 태풍「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9월 6일 전부서장을 소집하여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태풍대비 선제적 재난상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수영구 이병석 부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현재 태풍의 위치, 예측진로, 과거 유사태풍 등을 분석하여 태풍피해에 대비하도록 태풍의 정보를 공유하고 부서별로 태풍에 대비한 점검사항을 검토하였으며, 협조사항을 공유하여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였다.

이병석 부구청장은 특히, 이번 태풍은 강풍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해안가, 방파제 등 접근 금지, 현수막, 배너 등 옥외광고물 사전 제거, 대형공사장 내 대형크레인 결박상태 및 매뉴얼 비치여부 등을 중점현장 점검하도록 당부하였으며, 하수구 이물질 및 덮개 사전 제거, 상습침수지 주변 등 주택 침수피해 방지 철저, 이재민대피소 내부 시설물 작동 상태 재점검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