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8월 28일, 금정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데이’를 개최했다. 9개 마을공동체와 7개 행복마을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커뮤니티 데이 행사에서는 공동체 소개 및 교육팀 구성 논의 등과 함께 공동체 간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커뮤니티 데이는 금정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의 첫 출발점으로 그 의미가 크다. 커뮤니티 데이를 통해 각 공동체는 주제별로 △공동체 △부모 △경제활동 △주민조직의 4개팀을 연합 구성했다. 각 팀은 9월 한 달 간 특성별 교육과 우수마을 현장탐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강화를 위한 ‘마을공동체 Re-born 데이’도 계획되어 있다.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망을 체결하여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이날 마을공동체의 노고와 역할에 감사를 전하며 “금정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이 중심이 되는 마을공동체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9월 한 달 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 및 참여하고 싶은 주민이나 공동체는 금정구 도시재생추진단에 문의(☎519-5171)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