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가 2018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운용에 대한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

남구는 결산규모, 재정여건, 주요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구의 한 해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공개함으로써 주민의 이해를 돕고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남구의 총 재정규모는 5,986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593억원이 증가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자체수입은 1,522억원으로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33만원이며,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의 이전재원은 3,185억원이다.

2018년 말 기준 채무액은 21억원으로 주민 1인당 채무는 6천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유사 지방자치단체(22개 단체) 평균과 비교했을 때 총 재정규모는 633억원이 적지만 자체수입은 89억원 더 많고, 채무액도 13억원이 적어 비교적 건전한 재정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장애인 행복일자리지원센터 건립, 궁거랑 마실길 조성, 무거동공영주차장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등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5개 사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업 설명을 포함한 특수공시를 통해 주민의 이해도를 높였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 (http://www.ulsannamgu.go.kr) 분야별 정보-재정공시(결산)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