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2일부터 이어진 가을장마와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호우 및 태풍주의․경보가 발령될 때 행동요령은 ▲하수구ㆍ배수구 사전점검 ▲하천이나 하천위 도로 통행금지 ▲저지대 침수, 산사태 위험 지역 주민은 대피장소와 대피로 확보 ▲공사장․가로등․고압전선 주변 등 위험지역 접근금지 ▲강가․계곡․바다등 접근금지 ▲가로수, 간판 등 시설물 고정 등이다.

또 비상시를 대비해 응급의약품과 식수등 비상품을 준비하고 폭우로 인한 침수나 건물 붕괴시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하천이나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폭우나 태풍이 올때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야 하며, 노약자는 특히 농로나 하천 주변에 가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