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직원들의 역량 배양 강조
우리 도시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우리 도시의 전 구성원이 연구개발하는 역량을 가져야 한다. 기업, 연구소, 대학 또한 노력하고 있으므로 우리 시청도 역량을 배양해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우리 직원들 모두가 학습을 통해서 우리 스스로의 역량을 높여야 하고 우리 시 차원에서 그런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연수 프로그램 등이 필요하다.
 
시 자체에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여러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 주길 바란다. 변화하는 시대에 먼저 대응하고, 변화하는 시대를 먼저 이끌어가는 변화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바란다.

▣ 행정의 최종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세 부탁
행정의 최종 가치, 목적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우리 시민들 한 사람 한사람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서 우리는 행정을 하고 있다.

그러나 역으로 법과 규정을 들어서 안되는 이유부터 먼저 찾는 이러한 태도는 매우 곤란하다. 소극적인 행정이 아닌 좀 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가 우리 지역을 발전시키고,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행복을 높이기 위함에 있어서 너무도 소극적이고 복지부동한 자세를 취하는 것은 행정의 최종 목적을 달성하는데 매우 어렵다.

좀 더 적극적인 태도 변화를 강력하게 요청드린다.

창원경제부흥이라는 목표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우리 스스로가 냈던 여러가지 제안들에 대해서 우리 스스로가 안된다고 한다면, 시민들이 제안하거나 시민사회가 제안하는 정책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거시적인 관점으로 칸막이 문화 지양 노력
칸막이 문화를 지양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관점 자체를 거시적으로 보아야 한다. 로봇랜드가 7일에 곧 개장을 앞두고 있는데 주민들의 반대 또한 있다.

주민들의 반대는 로봇랜드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교통량이 급속하게 늘어났을 때 겪게될 구산면 주민들의 불편함에 대한 호소이다.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 하나의 부서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닐 것이다.

여러 부서에서 거시적인 관점에서 빨리 해결할 수 있어야 할 것인데 해결이 잘 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가 마음을 가다듬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

로봇랜드가 개장이 되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인데, 각 부서에서는 서로 연계하여 주변의 관광지와 연계될 수 있는 전략 또한 세워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