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덕순)은 2019년 8월 14일 청소년들과 함께 광복절을 맞아 부산 역사 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역사탐방은 8월 10일, 14일 2회기로 진행되었다. 10일 사전모임을 통해 ‘우린 아직도 독립운동중’이란 주제로 교육과 함께 역사피켓을 만들어보며 역사에 조금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14일 일제 강점기부터 근현대까지의 주제로 부산일제강제동원역사관, 소녀상, 임시수도기념관, 백산기념관, 근대역사관 등을 탐방했다. 역사탐방을 통해 광복절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느끼고 자랑스런 대한민국 청소년으로써 앞으로 해결해야할 역사적 과제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오늘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학생은 “오늘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기도 하고, 내일이 광복절이라 역사탐방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고, 역사를 잊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