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반려동물 관련 직렬 자격검정기관인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가 삼성전자 DSR타워(경기 화성 소재)에서 개최된 ‘2019 희망공부방 진로페스티벌’에서 반려동물관리사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2019 희망공부방 진로페스티벌’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4차산업을 대비한 다양한 직업의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청소년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함과 관심 분야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직업체험' 관련 박람회와 페스티벌이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자유학기제'가 '자유학년제'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정하고 답을 찾는 것을 중요시 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농림축산식품부서 '동물보건사', '반려동물훈련사'를 국가자격으로 신설하고 민간자격인 '동물미용사'를 국가공인화 할 방침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반려동물 산업 시작 규모가 내년 6조원 대, 순수 일자리 창출 4만 1천개로 예상되는 만큼 반려동물 관련 직종이 미래 유망 직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반려동물 산업 관련 세분화된 직종들의 기본적이고 종합적인 지식을 고루 갖춰야하는 '반려동물관리사'는 미래를 설계해야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전문화된 다양한 반려동물 직종의 필수적인 자격으로써 앞으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발맞춰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는 반려동물관련 직종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자유학기제 특강 및 직업체험 부스 운영을 하며 지속적으로 '반려동물 관리사'의 진로직업체험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반려동물관리사' 진로직업체험 문의는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http://www.dwse.or.kr/)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