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에서는 6일‘자전거 순회 수리센터’를 통해 재생시킨 자전거 15대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구대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전거 순회 수리센터’는 2014년부터 시작한 자전거 수리 사업이다.
자전거 수리 능력을 갖춘 지역공동체 인력을 채용하여 매월 각 동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들의 자전거를 무료로 수리해 주는 사업이다. 자전거 수리 외 무단방치 자전거도 수거하여 세척, 부품교체, 수리작업을 통해 새 자전거로 재탄생시켜 필요로 하는 곳에 자전거를 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달한 자전거의 수는 총131대다.

부산진구 관계자는“수리자전거 전달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