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는 8월 5일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구 관내 7개 초등학교 저학년 367명에게 9월 2일까지 순차적으로 신체활동 교육이 진행된다.

이 교육은 재미있는 놀이와 음악을 접목한 신체활동으로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고 아동 스스로가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실천함으로써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울산큰애기 댄스배우기, 비만예방관리 방법, 치어리딩 팔동작, 점프, 턴, 킥 배우기 등으로 구성된다. 20명 내외로 반을 나누고 30분씩 교대로 총60분간 진행된다.

대상학교는 옥성·내황·다전·태화·삼일·병영·학성초등학교로 2019년 돌봄교실 통합프로그램을 신청한 곳이다. 한 학교당 4차례 방문하여 운영된다.

특히 5일 1차시 울산큰애기 댄스배우기에는 실제로 울산큰애기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댄스배우기를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의 신체활동량 증진 및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통한 비만예방관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