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구)는 지난 2일「우리 동 걷고 싶은 산책로」조성사업으로 시랑누리길 연결도로 전봇대에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랑누리길 연결로 클린 사업’이라는 명칭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온갖 불법 광고물 부착으로 더럽혀진 전봇대와 통신주를 정비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디자인의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하여 마을 이미지를 개선했다.

구포3동 김영국 동장은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 정비한 계단 벽화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통일성을 갖추어 전봇대와 통신주에 시트를 설치했다”면서 “시랑누리길 일원이 말끔하게 정리되어 지역 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애향심도 고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