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7~8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맞아 지난 22일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주민들과 함께 동물등록제 홍보 및 자진신고제도 안내, 반려견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소유자의 법적 의무(목줄, 인식표 착용)와 벌칙 및 반려견 에티켓(펫티켓)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2014년 반려견에 대한 동물등록제가 전국 의무시행된 후 미등록에 대한 처분도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나 인식부족으로 등록률이 낮고 변경·사망신고 의무 준수여부도 불분명해 2019년 7~8월 자진신고기간이 운영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전국 일제 지도·단속을 통해 최대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금정구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