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소방서는 7월 25일 기장군 일광면 소재 일광해수욕장에서 소방서 구조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안전사고 방지교육에 대한 이론을 시작으로 소방체조, 수상 인명 구조 기초훈련, 수중수색훈련, 팀별수중탐색훈련 등 구조대원의 수난구조 기술을 향상시킴은 물론이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 발생에 대비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활동으로 대시민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여름철이 많은 시민이 일광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수중 정화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기장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중심의 다양한 인명구조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현장에 강한 소방, 안전한 도시 부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