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는 서은숙 구청장이 26일‘닥터헬기 소생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닥터헬기 소생캠페인’은 닥터헬기(응급구조헬기) 이착륙 소리가 풍선 터지는 소리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소음을 참아내면서 닥터헬기 야간출동 소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자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직접 풍선을 터트려 소음 정도를 들려주고 이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영상으로 저명인사들이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서은숙 구청장의‘닥터헬기 소생캠페인’참여는 홍순헌 해운대구청장과 김수영 양천구청장으로부터 캠페인 동참자로 지목되면서 소생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서은숙 구청장은“닥터헬기 소리는 소음이 아닙니다. 생명의 소리입니다”라며“소중한 우리 이웃의 생명을 위해 다 같이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서 구청장은 다음 릴레이 동참자로 김영춘 국회의원과 류영진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장강식 부산진구의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