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운산자연휴양림에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 카메라를 이용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양산경찰서, 양산시 산림과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성수기 및 방학철을 맞아 휴양림의 이용객들이 증가하는 시기에 여성화장실 및 샤워실에 불법으로 설치된 카메라 유무를 점검하여 안전한 시설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하게 되었으며,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은 특수장비 활용을 통한 전문적인 점검과 불법촬영 점검방법 교육을 통한 육안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이번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으로 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설물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1회성 점검이 되지 않도록 양산경찰서와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