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도장면

수영구 민락수변공원 무신고 음식점 7개소 적발 고발 조치, 신고 음식점 1개소 영업장 외 영업으로 행정처분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민락수변공원 일대 무신고 음식점 영업으로 7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영구는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계고장을 배부하여 사전 예고하였고, 예고를 실시한 결과 푸드트럭 5개소는 자진 철거하였으며, 미이행 7개소에 대하여 구청 위생지도계 단속반을 투입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하였다.

무신고 영업은 모두 휴게음식점이며, 적발된 7개소는 경찰 고발 조치하였고, 영업장 외 영업행위로 적발된 일반음식점 1개소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중이다.

무신고 음식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며, 수영구는 지속적인 집중 단속을 통해 민락수변공원 일대 무신고 음식점을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수영구 관계자는“민락수변공원 일대에는 갈수록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 벌금 납부를 각오하고 계속 영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소규모 포장마차나 푸드트럭 등의 무신고 업소는 음식의 위생적 취급, 식재료의 보관 관리, 종사자 건강진단 등 식품으로 인해 생기는 위생상의 위해를 관리할 수가 없으므로 강도 높게 단속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락수변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영업질서 확립과 안전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무신고 음식점 이용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