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6월 25일 오전 10시 송정동의 옛 송정역사 철로변 일원에서 ‘오늘 하루 대청소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대청소의 날에는 환경미화원과 지역 주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송정해수욕장 입구 철로변은 묵은 쓰레기가 가득해 그동안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8톤 가량의 쓰레기를 집게차 등의 장비를 이용해 실어내는 등 철로변 일대를 말끔히 청소했다.
구는 주민 스스로 청소하는 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중 하루를 대청소의 날로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청소에 힘을 보탠 지역 어르신, 주민,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