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호 동구 부구청장은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맞아 7월 3일 오후 2시 민간전문가 및 담당부서와 함께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3개소에 대하여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동구지역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방어동 후릉공원, 전하동 바드래공원. 남목 감나무골공원 등 3개소로, 오는 7월 6일 개장해 8월 25일까지 운영된다.

7월 6일부터 7월 21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되고, 학생들의 방학기간인 7월 23일(7월 22일 월요일 휴무)부터 8월 25일까지는 상시 운영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과 비오는 날에는 휴무한다.

이날 안전점검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물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합 놀이대, 충격흡수용 표면재, 워터터널, 레인매직 등 물놀이시설과 주변위험 시설물을 함께 점검하였다. 또, 안전관리요원 자격요건확인 및 고정배치여부도 확인했다.

동구청은 앞으로도 개장기간 동안 현장 불시방문을 통하여 안전관리요원의 근무상태 및 시설물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차호 부구청장은 “물놀이장 수질과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안전관리요원에 대한 임무숙지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