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7월 4일 오후 2시 시청 24층 회의실에서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2019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참여하여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이들은 행복마을, 새뜰마을 등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의 슬레이트 지붕을 개량하고,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대상자 선정과 사업에 필요한 자료 제공,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을 지원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사업시행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업비 확보와 대상자 선정, 시공 등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총괄 관리하며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공사 발주 등 시공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은 지난 2014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 까지 총 9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53가구의 슬레이트 지붕을 개량하고, 16가구와 행복센터 6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올해는 3억 원을 투입하여 60여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김광회 도시균형재생국장은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이 확대·시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 여러 공공기관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지원사업 협약서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라 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라 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이하 “사회복지협의회”라 한다),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도시재생지원센터”라 한다)는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슬레이트 지붕 개량,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이하 “이 사업”이라 한다)의 추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협약을 체결한다.

제1조(목적) 이 협약은 행복마을, 새뜰마을 등 취약지역 내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부산시, HUG, 사회복지협의회,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협력내용) 부산시, HUG, 사회복지협의회,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상호 협력하여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적극 이행한다.

1. 부산시는 대상자 선정, 부산시 소유의 자료 제공,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을 지원한다.

2. HUG는 이 사업의 시행에 필요한 사업비(3억원)를 지원한다.

3. 사회복지협의회는 사업비 확보, 대상자 선정, 시공 등 이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총괄 관리한다.

4.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공사 발주, 공사현장 관리·감독, 민원사항 관리 등 시공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제3조(비밀유지) 부산시, HUG, 사회복지협의회,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상호 협력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취득한 정보에 대한 비밀을 유지하여야 하며, 외부에 정보공개가 필요한 경우 상호 협의하여 시행한다. 

제4조(효력 등) ① 이 협약은 협약을 체결한 날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이 사업 종료 시까지 효력을 가진다.

② 이 협약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판단될 경우 협약 당사자는 이 협약을 해지할 수 있다. 

제5조(기타) 이 협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사항은 이 협약의 목적 및 취지에 따라 상호 협의하여 결정한다. 

이 협약의 체결을 증명하고 모든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협약서 4부를 작성하고, 협약당사자가 서명 또는 날인한 후 각각 1부씩 보관한다. 

2019년 7월 4일 

부산광역시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재)부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시장 오거돈		사장 이재광		회장 서상목		원장 변강훈
대리하여 도시균형재생국장 김광회		대리하여 부 사 장 김태복		대리하여 나눔기획실장 전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