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명 교수/동부산대학교 풍수명리복지과 학과장

부울경뉴스는 지난 5월 20일 동부산대학교 김기명 교수(풍수명리복지과 학과장)에게 협조를 받아 “한국인의 생활 풍수”에 관해 아래와 같이 서면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Q. 안태준 박사, 풍수지리학에 대하여 이야기를 부탁드립니다.
A. 김기명 교수, 풍수지리학은 바람, 물, 땅과 인간의 생활공간에서 어울리는 이치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Q. 안태준 박사, 그럼 생활풍수는 우리의 삶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요.
A. 김기명 교수, 󰡔생활 풍수󰡕는 사람이 생활하는 환경을 풍수지리 원리를 활용하여 애정 운, 재물 운, 사업운, 건강 운 등을 상승시켜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방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질문명의 발달로 정신문화는 날로 쇠퇴하고 있으며,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에 놓인 장식품
은 그 사람의 생활 정도에 따라 좋고 값비싼 것만 고집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생활 풍수󰡕는 현대인들이 쉽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우리 조상들이 물려 준 삶의 지혜인 풍수지리 이론과 음양오행 원리를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에 접목시켜 좀 더 나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론입니다.

Q. 안태준 박사, 우리나라 대학에서 풍수지리 관련 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상황을 설명 부탁드립니다.
A. 김기명 교수, 우리나라에서도 최고의 학문을 연구하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풍수지리 관련 학과가 있으며, 또한, 대학원 부동산 관련 학과에서도 풍수지리 과목이 전공과목으로 개설 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Q. 안태준 박사, 동부산대학교에서는 언제 풍수명리복지학과가 개설되었는지요.
A. 김기명 교수, 생활 풍수는 선진 외국에서도 이미 풍수 원리를 접목하여, 건축물 신축이나 생활환경에 널리 활용하고 있으나, 우리 사회의 일각에서 아직도 미신으로 간주하는 행태가 잔존하는 것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여 지난 3월에 동부산대학교 풍수명리복지과를 개설 하였습니다.

Q. 안태준 박사, 생활풍수와 인간의 삶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가요.
A. 김기명 교수, ‘생활풍수’는 사람이 살아가는 생활환경에 활용함으로써 좀 더 나은 삶이되기 위안 방안입니다. ‘생활 풍수’는 인간윤리와 도덕적 사고에도 꼭 필요하며, 이미 동양문화 속에 깊숙이 스며 있는 풍수지리와 음양오행을 학문으로 조명하여, 실생활에 적용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Q. 안태준 박사, 요즈음 풍수지리와 음양오행은 대학에서의 경향(트렌드)에 대하여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A. 김기명 교수, 21세기 첨단과학 문명에 길들여져 가는 인간 사회에도 풍수지리와 음양오행은 수 천년 동안전통적 학문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오늘날 다양한 학문을 연구하는 대학에서도 새로운 풍수지리와 ‘생활 풍수’ 과목 및 음양오행에 관련 과목이 개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동부산대학교 풍수명리복지과에서 ‘풍수지리 이해’ ‘생활풍수와 인테리어’ ‘음택
풍수지리’ ‘양택 풍수지리’ ‘심화 풍수지리’ ‘실내인테리어 풍수’ ‘양택 풍수와 인테리어’ 등
7과목을 전공과목으로 개설하여 우수한 교수진을 초빙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안태준 박사, 생활풍수와 기(氣)를 우리의 삶에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요.
A. 김기명 교수, ‘생활풍수’는 기(氣)의 힘을 활용한 환경학이다. 사람이 자연 친화적으로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 주거 공간이며, 안락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을 만들려면 불편함을 없애고 생활의 즐거운 공간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생활풍수’를 미신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자연과 사람의 상생 원리인 음양오행의 기초를 바탕으로 주거 공간을 정확히 진단하여, 자신에게 맞는 건축 환경에 접목시켜, 삶의 질을 높이고 향상시키는데 있습니다.
‘생활풍수’를 활용하여 주택과 아파트 및 사무실, 점포 등의 공간을 윤택하고 편리하게 하여야 합니다.
‘생활풍수’는 이미 건축이 되어 있더라도 주어진 환경 속에서 활용하는 방법론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생활하는 주거 공간이 ‘생활 풍수’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생활 풍수’를 활용하는 것은 사람이 가장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Q. 안태준 박사, 마지막으로 풍수지리와 생활풍수에 대한 사회적인 분위기에 대하여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A. 김기명 교수, 우리나라의 풍수지리는 옛날에는 왕족 사대부 집안에서 주로 활용 하여 왔으나, 요즈음은 정치인 사업가 또는 풍수지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응용하고 있으며, 일반 사람들에게도 기본적인 풍수지리 지식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자연스럽게 연관되어 있으나, 우리의 삶 전반에 사용하고 있고, 이사를 하거나 새로운 환경으로 바꾸기 전에 풍수지리 적으로 좋은 곳에 집의 위치를 알아보고 집의 구조나 ‘생활 풍수’ 원리로 가구배치 등을 합니다. ‘생활풍수’를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참고하고 활용하여,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쏟는 만큼에 따라서, 좋은 기운(氣運)을 좀 더 많이 불러올 수 있습니다.

* 안태준 부울경뉴스 대표(법학박사), 바쁘신 와중에 부울경뉴스의 서면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기명 교수님(풍수명리복지과 학과장)에게 감사드립니다.

* 김기명 교수/동부산대학교 풍수명리복지과 학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