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원더풀 미래대학’ 입문 과정인 ‘인생 학교-두근두근 내 인생’을 2일 오후 7시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개강했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해운대 원더풀 미래대학’ 입문 과정인 ‘인생학교-두근두근 내 인생’을 2일 오후 7시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개강했다.
은퇴자와 은퇴 예정 남성의 인생2모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높은 관심 속에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 결과 조기 마감됐으며 신청자들의 요청으로 10명을 추가 모집하기도 했다.
이날 강좌를 진행한 우리나라 최초 은퇴 관련 연구기관인 한국은퇴설계연구소 권도형 대표는 “저녁 시간에 그것도 중장년 남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라 인원이 찰까 걱정했는데 강의실을 꽉 채운 참가자들을 보니 놀랐다”며 열띤 분위기 속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원더풀 미래대학’은 오는 6월 27일까지 총 8회의 ‘인생학교’ 강좌에 이어 심화 과정도 진행된다. 자동차 외장관리, 아버지 요리교실, 드론 조종사 교실, 목조주택 내 집 짓기 등이 그것으로 이 과정 또한 큰 인기 속에 조기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