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난달 30일 ‘제14회 산·관·학 협력 CI디자인 개발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본 사업은 사상구에서 추진하는 기업 맞춤형 시책사업으로 그간 162개 기업체의 CI디자인 개발을 지원하여 기업 경쟁력 제고 및 기업 이미지 개선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재생용 재료 수집·판매를 하는 ㈜대흥리사이클링(대표 이병극) 등 15개 업체가 참여하여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협약식에는 CI디자인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학생들과 상견례를 겸한 기업체 소개 등 정보교류를 위한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사상구 ‘산․학․관 협력 CI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은 사상구 기업발전협의회(회장 이원종)와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 사상구(구청장 김대근)가 함께하는 산․학․관 상생의 롤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협약식을 시작으로 올해 개발되는 각 기업체 CI작품은 내년 1월경 작품 전시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